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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둘째 출산 47일, 성욕 0% 됐다…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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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둘째 출산 47일, 성욕 0% 됐다…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나비가 출산 후 달라진 신체 변화와 부부관계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기절초풍 산부인과 김지연 의사 임신 비법 부터 여성 수술까지 다 알려드려요(남편 시청 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콘텐츠에는 이지혜를 비롯해 가수 나비, 방송인 박은영, 산부인과 전문의가 함께 출연해 40대 여성들의 성욕 변화와 출산 후 몸의 변화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비는 "첫째 때도 그랬고 둘째 낳고는 더 없어졌다"며 "평생 이렇게 성욕 없이 살아야 하나 싶어서 궁금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특히 최근 둘째를 출산한 나비는 "출산한 지 이제 47일 됐다. 아직 회복도 다 안 됐고 성욕 자체가 없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나도 없다", "내가 문제가 있는 건가 싶었다"며 40대 여성들이 겪는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이지혜도 "젊었을 때 많이 쓰면 나중에 성욕이 없어진다는 '총량의 법칙' 같은 게 있는 거냐"고 물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개인차가 가장 큰 것이 팩트"라며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 변화 때문에 성욕이 줄어드는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성욕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출산 직후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의는 나비를 향해 "지금은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뚝 떨어져 있는 상태라 흥분도 잘 안 되고 성욕이 가장 없을 시기"라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르몬이 회복되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의가 "그 전에 잠자리가 만족스러웠냐. 절정을 잘 느끼셨냐"고 질문하자, 출연진은 당황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이지혜는 "못 들은 척 가세요"라며 재치 있게 상황을 넘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비는 지난 2019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2021년 첫 아들을 품었으며, 최근 득녀 소식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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