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공항 영상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상하이 공항에 도착한 제시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제시카는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이동하던 중 순간적으로 코와 입 주변을 가리는 듯한 행동을 보였고, 이후 놀란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냄새에 반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짧은 영상만으로 상황을 단정 짓기 어렵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제시카는 지난 1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것 같다"며 "냄새 때문은 전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장에 있던 팬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날이 생일이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몇 살인지 물어봤는데 21살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제 활동을 알고 응원해 준다는 사실이 신기했다"며 "순간적으로 놀란 표정이 과하게 표현된 것 같다. 표정 관리에 실패한 셈"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해명 이후에도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설명을 듣고 보니 놀란 표정으로 보인다", "짧은 영상만 보고 오해가 생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여전히 여러 해석을 내놓으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4년 팀을 떠난 뒤 솔로 가수와 사업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