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과의 솔직한 부부생활을 공개하며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로보락 코리아 유튜브 채널 콘텐츠 '유부녀회2'에는 '기혼자들 모아 놨더니 난장판 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명예영국인, 홍현희, 조혜련,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출연해 결혼 생활 속 다양한 고민과 부부 간의 갈등 해결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출연진들은 '싸우고 바로 풀기 VS 시간 갖기'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명예영국인은 "저는 바로 풀어야 하는 스타일이다. 저는 꽁해 있는 코리안 스타일인데 남편은 브리티시 스타일"이라며 "남편이 항상 '여기는 화내도 되는 안전한 공간이다. 화도 내고 울기도 하면서 여기서 끝내라. 대신 자기 전에는 기분이 좋아야 한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남편이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인데 왜 이렇게 감정이 격해져야 하냐'며 진정시켜준다. 완전 안정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저 역시 제 감정을 잘 표현하려고 한다. 말을 안 했는데 어떻게 알겠냐"고 덧붙이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를 듣던 송하빈은 "영국 사람들은 싸우다가 막 키스하지 않냐"고 물었고, 명예영국인은 "처음 본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조혜련은 "막 싸우다가 키스를 하면 더 짜릿할 것 같다"고 거들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발휘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홍현희는 돌연 조혜련을 향해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질문했고, 조혜련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우리는 뭐 레귤러(규칙적)로 한다. 2주 전이다. 이제 곧 다가온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우리는 예약제"라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8년 결혼, 슬하에 아들 우주와 딸 윤아를 뒀지만 2012년 이혼했으며 2014년 재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