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작 '페이딩 에코(Fading Echo)'와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이며 시장 반응 점검에 나선다.
컴투스홀딩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기준)까지 진행되는 '스팀(Steam) 넥스트 페스트(Next Fest)'에 두 작품을 출품하고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이 개최하는 온라인 체험 행사로, 출시 예정작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전 공개 무대로 꼽힌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확보하고 게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페이딩 에코'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데모 버전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물과 수증기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주인공 '원(One)'을 조작해 초현실적인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이번 데모는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코믹스풍 비주얼과 환경 상호작용 기반의 퍼즐 요소, 역동적인 액션 전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출품작인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는 스팀 버전 데모를 처음 공개한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피처폰 시절 국내 모바일 RPG 시장을 대표했던 작품 중 하나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스팀 버전은 원작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PC 게임 환경에 맞춰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컴투스홀딩스는 전했다. 이용자들은 약 1시간 분량의 데모를 통해 '아도니스' 지역을 탐험하고 다양한 퀘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넥스트 페스트 참가를 통해 두 작품의 게임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 전 완성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