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지연이 '참교육' 공개 이후 SNS 계정 팔로어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1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참교육' 공개 이후 SNS 팔로어 수가 3배 정도 증가했다"라고 했다.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이야기로, '소년심판', '디어 마이 프렌즈'의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지연은 5부에서 극성 학부모 우진엄마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참교육'은 공개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쇼 1위 자리를 지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지연은 "작품이 공개되고 나서 이런 엄청난 응원을 받은 적이 처음"이라며 "길거리에 지나다니다 보면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종종 계신다. 주변에서 우진엄마 역할이다 보니 마스크를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마스크를 써도 알아봐 주시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참교육' 공개 이후 SNS 팔로어도 약 3배 정도 증가했다. 박지연은 "원래 한 1만 2000명 정도였는데, 작품이 공개되고 나서 3만 5000명으로 늘었다. 팔로어수도 많이 늘었는데, 댓글이 어마무시하게 달리더라. 그래도 캐릭터 그 자체로 봐주셔서 감사했다. 시청자 분들이 작품을 보시고 '욕 많이 했는데,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등 댓글을 남겨주셔서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박지연'을 쳐도 가장 먼저 프로필이 등장한다. 박지연은 "당분간이겠지만 그래도 기쁘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때도 그렇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때도 잠깐 올라왔었는데, 지금이 가장 길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극 중 우진의 담임선생님을 연기했던 배우 최지선과는 끈끈한 친분을 자랑했다. 박지연은 "최지선과 이번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는데,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낸다. 오늘도 글로벌 순위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선배 오늘 저희가 '폭싹 속았수다', '더 글로리'를 이겼습니다'라고 보내줬다. 그래서 '와 진짜? 대박이다'하면서 서로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다.
끝으로 시즌2에 대해선 "만약에 진짜 하게 된다면, 저는 현장에 응원만 가도 충분하다. 이미 제 몫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