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30년 전 큰 화제를 모았던 '12억 원 다리 보험'의 진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옷방만 3개, 이혜영의 유행 없는 30년치 패션 아카이브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영은 수십 년간 모아온 구두와 패션 아이템을 공개하며 자신의 스타일 철학을 전했다. 다양한 힐을 소개하던 중 과거 화제를 모았던 '12억 원 다리 보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PD가 "힐이 엄청 많다"고 말하자 이혜영은 "내가 다리가 예쁘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힐을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어 20대 시절 가입했던 12억 원 규모의 다리 보험에 대해 "다리 보험은 이슈 내려고 들었지"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이슈가 떨어지고 나서 종신보험으로 바꿨다"며 "지금은 전혀 다른 보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리 보험 그딴 거 없어. 그딴 거 필요 없어"라고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혜영은 24세이던 시절 아름다운 각선미로 큰 사랑을 받으며 12억 원짜리 다리 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보험 금액과 함께 '다리 미녀'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이혜영은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2011년 금융 사업가와 재혼, 두 명의 의붓딸을 두게 됐다. 202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폐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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