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지승현이 다재다능 만능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5도 2촌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지승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승현은 텃밭을 가꾸고 감자 모종을 심는 것은 물론, 직접 수확한 재료로 K-시골 브런치를 만들고 마을 회의에 참석하는 등 소박한 시골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손님으로 가수 영탁이 찾아왔다. 밀양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영탁은 지승현과의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고, 두 사람의 찰떡 호흡 티키타카는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영탁을 위해 준비한 메뉴는 요리용 삽을 이용한 삼겹살 구이와 무명 시절 가족들과 분식집 창업을 꿈꾸며 만들었던 추억의 떡볶이였다.
오랜 추억과 애환이 담긴 음식인 만큼 남다른 의미를 더했고, 자연스럽게 '고된 떡볶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특히 식사 후 '안동 형제'의 특별한 프로젝트 '고된 떡볶이' 음악 제작 과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는 방송에 앞서 17일(수) 공개된 음원으로 지승현이 직접 가사를 쓰고 영탁이 즉석에서 멜로디를 입혀 완성한 노래다.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공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승현은 최근 '빗소리' 라는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촬영장을 오가는 차 안에서 막히는 길과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만들게 된 노래로, 미래에 대한 막막함 속에서도 언젠가는 길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이자, KBS '역사 스페셜-시간여행자' 프레젠터로서 깊이 있는 전달력을 인정받은 지승현은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작사와 글쓰기까지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고 있는 지승현은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승현이 직접 작사한 '고된 떡볶이'와 '빗소리'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