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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김지석 "형 이름 '김신사', 결국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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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김지석 "형 이름 '김신사', 결국 개명했다"
강남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김지석 "형 이름 '김신사', 결국 개명했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김지석이 이름에 얽힌 독특한 가족 작명 비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전남편 옆에 현 남편 옆에 남의 편… 왜 같이 있어? | 남편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에 출연한 진선규, 공명, 김지석이 게스트로 나서 유쾌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병재는 "김지석의 집안이 이름을 센스 있게 짓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지석은 실제 가족들의 이름 탄생 비화를 소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동네 이름을 따서 지으셨다"며 "아버지가 삼형제 중 막내신데 '온'자 '양'자로 온양온천에서 태어나셔서 '온양'이 됐다. 둘째 큰아버지가 중국 장춘에서 태어나셔서 '장춘', 큰아버지가 중국 북경에서 태어나셔서 '김북경'이 되셨다"고 설명했다. 예상 밖의 작명 방식에 출연진들은 "진짜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둘째 큰아버지의 아들이 런던에서 태어나서 '김런던'이다"라며 한층 확장된(?) 작명 세계관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유병재는 "'런던'은 약간 믿음이 안 간다"고 반응했고, 김지석은 "진짜다. 가족 이름 갖다가 조크를 할 순 없지 않나"라며 "아직도 런던 사신다"라고 진지하게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강남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김지석 "형 이름 '김신사', 결국 개명했다"

김지석은 이어 자신의 이름 탄생 비화도 털어놨다. 그는 "형이 신사동에서 태어나서 '이름도 전통을 따라야 한다'고 해서 엄마가 많이 말리셨고 결국 개명까지 하게 됐다"며 "나는 부활절에 태어나서 '김부활'이 될 뻔했는데 다행히 '보석'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지석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로, 오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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