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부모가 됐다.
19일 현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꼬북이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현숙은 "막달에 거꾸로 돌면서 조기 수축이 와서 주수를 못 채우고 나올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38주 차에 건강하게 출산했다"며 "제왕절개는 상상 이상으로 아팠고 남편 때문에 웃음이 터졌다가 수술 부위가 터지는 줄 알았다"고 솔직한 출산 후기를 남겼다.
이어 남편을 향해 "몸도 못 가누는 와이프 수발드느라 고생 많았어 여보! 우리 서준이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워보자"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을 향한 영상 편지도 담겼다. 부부는 "3.3kg 건강하게 태어나 준 우리 꼬북이"라며 "널 처음 품에 안아본 날 눈물이 얼마나 났던지 모르겠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귀는 아빠를 똑 닮고, 얇은 입술은 엄마를 닮았다"며 "태어난 지 3일 만에 목을 가누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다. 그냥 힘이 센 아이다. 예정일 한 달 전 두 번이나 거꾸로 돌 때부터 심상치 않더라니"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6월에 태어난 너에게 'Jun'이라는 이름을 주고 싶다. 엄마 아빠가 고민 끝에 '서준'으로 지었다 (사실 챗GPT한테 물어봤다)"고 털어놔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부부는 "너무 작고 소중한 우리 아가 이 조그만 손이 엄마 아빠 손을 꼭 잡던 오늘의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늘 곁에 있어주고 많이 사랑해줄게"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현숙, 상철은 지난 2024년 8월 24일 결혼식을 올리며 '나는 솔로' 8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부부로, 현숙의 직업은 회계사이며 상철은 광고 회사에 다니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