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전현무계획3' 임우일이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폼 올라왔다는 임우일에 전현무는 출연 중인 방송을 물었다. 이에 임우일은 "'히든싱어' 반고정으고 '나혼산' 가끔 하고 유튜브 여기저기 출연한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폼이 올라왔다고 하기엔 좀 소소하다"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짜스 짜스' 하는 건 원래 하는 거냐"며 임우일 유행어의 유래를 궁금해했다. 임우일은 "그게 2012년에 '개콘'에서 검사 받아서 통과됐다가 3주 만에 폐지된 코너다. 선배들이 그때 재밌으니까 그냥 계속 '짜스'를 시켰다. 김대희 선배도 '앞으로 나한테 '짜스'라고 인사 해'라고 할 정도였다. 결혼식에서도 '귀한 분이 오셨는데 누가 오셨죠?' 하면 유행어를 했다. 100만 번 했다. 개그맨들 사이에서 다 알았다"고 밝혔다.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선배가 유재석이라는 임우일. 임우일은 이삿날 유재석에게 금일봉도 받았다고. 임우일은 "우연찮게 이삿날 하필 유재석 선배님한테 전화가 왔다. 뭐하냐 해서 이삿날이라 후배들이랑 짐 정리하고 있다 하니까 필요한 거 문자로 보내라더라. 거절을 해도 세 번을 얘기하셔서 세탁비누, 빨래판, 다듬이, 세제, 세탁기 사진을 보내고 '그 중에 선배님이 보내주시면 잘 쓰겠다' 하니까 돈 보내줄 테니 세탁기를 사라고 100만 원을 보내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곽튜브는 "유재석과 전현무가 신규 프로그램을 동시간대에 론칭하면 둘 중 누구를 선택할 거냐"고 물었고 임우일은 "질문에 의미가 있냐. 왜 이런 질문을 하지? 싶을 정도"라며 유재석을 택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내 프로그램이 회당 50만 원을 더 준다"고 새 조건을 추가했다. 고민하던 임우일은 전현무를 택했고 전현무는 "재석이 형이 제일 기분 나쁘겠다. 50만 원에 바로 넘어가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