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전현무계획3' 임우일이 어머니에게 범죄 연루 의심까지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폼 올라왔다는 임우일에 전현무는 출연 중인 방송을 물었다. 이에 임우일은 "'히든싱어' 반고정으고 '나혼산' 가끔 하고 유튜브 여기저기 출연한다"고 밝혔고 전현무는 "폼이 올라왔다고 하기엔 좀 소소하다"고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짜스 짜스' 하는 건 원래 하는 거냐"며 임우일 유행어의 유래를 궁금해했다. 임우일은 "그게 2012년에 '개콘'에서 검사 받아서 통과됐다가 3주 만에 폐지된 코너다. 선배들이 그때 재밌으니까 그냥 계속 '짜스'를 시켰다. 김대희 선배도 '앞으로 나한테 '짜스'라고 인사 해'라고 할 정도였다. 결혼식에서도 '귀한 분이 오셨는데 누가 오셨죠?' 하면 유행어를 했다. 100만 번 했다. 개그맨들 사이에서 다 알았다"고 밝혔다.
'개콘' 시절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임우일은 "후배들이 들어오면 무조건 얘기하는 게 '혼자 살지 말라'고 한다. 혼자 사는 순간 모든 게 배로 나간다. 무조건 모여 살아야 한다고 했다. 38살까지 후배랑 같이 살았다"고 밝혔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벌었지만 오히려 부모님의 의심을 받았다고. 임우일은 "나중에 방송을 안 하고 유튜브만 하고 있을 때 돈을 좀 버니까 용돈도 더 드렸다. 필요하다고 하면 가전제품도 사드렸다. 근데 엄마 생각에는 아무리 봐도 얘가 방송에는 안 나오는데 돈을 보내고 뭘 사주니까 엄마 입장에선 이상한 거다. 김기리한테 전화해서 솔직하게 얘기해주러 '우일이 요즘 불법하지? 뭘 자꾸 사주는데 얘가 방송에 나온 걸 못 봤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플렉스에 대해 임우일은 "원래 배달 음식도 안 먹고 배달 대신 픽업을 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화가 나더라. 내가 돈 벌어서 왜 이렇게 궁상맞게 살아야 되나. 갑자기 화가 나서 혼자 있는데 초밥을 시켜 먹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전현무는 "임우일이 어떤 사람이냐면 강유미의 냉동식품을 받으러 용산까지 갔다"고 말했고 임우일은 "뭘 먹다가 돼지갈비에 뼈만 남으면 봉지 하나만 달라고 하면서 괜히 혼잣말을 한다. 강아지는 본가에 있는데 강아지가 좋아한다고 하고 제가 먹었다"고 알뜰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