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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BTS 정국 만나 꺼드럭 "사진 찍고 싶었는데, '열심히 하라'고 멋진 척"(더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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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BTS 정국 만나 꺼드럭 "사진 찍고 싶었는데, '열심히 하라'고 멋진 척"(더시즌즈)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BTS 정국과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마마무(MAMAMOO), 넬(NELL), 라이사(Raisa),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까지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듀엣 코너 '두 사람'의 열세 번째 주인공으로는 인도네시아 국민 가수 라이사가 출격했다. SNS 팔로워 3,630만 명을 보유한 라이사는 이번 방송을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고, 성시경과 함께 작업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호흡을 맞췄다.

성시경은 진행과 통역을 동시에 소화하며 수준급 영어 실력을 뽐냈고, 현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라이사는 앞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크러쉬와 방탄소년단 정국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은 "나 정국이랑 만났다"며 자랑을 이어갔다. 그는 "정국이를 만나서 너무 설레고 가까이 가고 싶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그냥 멋있게 '새 앨범, 공연 열심히 하고 몸 잘 챙기고 열심히 해'라고 했다. 그랬더니 정국이가 '감사합니다'라고 했다"며 "근데 그 뒤로 심장이 덜덜 떨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크러쉬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성시경은 "'도깨비' OST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 다른 드라마 OST를 선택하면서 놓쳤다. 그래서 '도깨비'가 매일 꿈에 나온다"고 털어놔 아쉬움 섞인 농담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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