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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2기 상철, 3년 전 방송 출연 파묘됐다 "19살에 연봉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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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2기 상철, 3년 전 방송 출연 파묘됐다 "19살에 연봉 5000만원"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ENA·SBS Plus '나는 SOLO' 32기 상철이 과거 방송 출연 이력이 재조명되며 직업을 둘러싼 온라인 논쟁의 중심에 섰다.

현재 방송 중인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인 상철은 옥순을 사이에 두고 광수와 미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995년생으로 돌싱남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지만 진중한 태도와 차분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재직 사실이 알려지며 이른바 '엘리트 직장인' 이미지도 주목받았다.

논란의 발단은 상철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었다. 그는 2023년 KBS '스카우트 4.0 얼리어잡터'에 등장해 후배들에게 직장 생활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상철은 항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입사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회사에 대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을 담당하는 방산 기업"이라며 장점을 설명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도 높은 수준의 초봉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 역시 19세에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후배들과 함께 회사 시설을 둘러보고 전투기를 소개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후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상철의 실제 업무 범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나는 SOLO'에서 상철이 "누리호 발사체 제작에 참여했다", "전투기와 헬기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고 소개한 내용을 두고 연구·설계 업무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작과 조립은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업무를 다소 포장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생산과 조립도 제작 과정의 일부", "직업을 속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상철의 자기소개 장면이 방송에서 편집된 점 역시 각종 추측을 낳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산업체 특성상 보안 문제 때문이라는 주장부터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제작진은 앞서 자기소개 편집과 관련해 "출연자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상철은 방송 초반부터 진중한 성격과 직업, 이혼 사연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직업을 둘러싼 해석 차이가 온라인 논쟁으로 번지면서 당분간 관련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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