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티파니가 남편인 배우 변요한과의 러브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3회 말미에는 티파니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와 연기 활동을 오가며 활약 중인 티파니의 일상은 물론, 변요한과의 결혼 후 달라진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티파니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하루를 시작했다. 목 관리부터 녹음 작업까지 빈틈없이 이어가는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아티스트다운 프로페셔널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이동 중인 차량 안에서는 평소 밝고 솔직한 티파니의 매력이 돋보였다. 티파니는 매니저의 연애사에 관심을 보이며 "발전됐나요?"라고 넌지시 물었고, 특유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남편 변요한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자막을 통해 변요한과 결혼한 사실이 언급되자 티파니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끝나고 한참 후에 만났다"며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리더십이 좋았다"고 말해 변요한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무엇보다 결혼 후 가장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세상에 맞설 힘이 생기니까 너무 행복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개된 장면에서는 뮤지컬 무대를 준비하는 티파니의 열정적인 모습도 담겼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에 매니저는 "소녀시대 활동 시절에도 연습벌레로 유명했는데 그 모습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노력과 열정은 티파니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 2월 변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으며, 향후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예배 형식의 결혼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