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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통장 관리법으로 인세 1억 벌더니…"주식·코인에 밤샜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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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통장 관리법으로 인세 1억 벌더니…"주식·코인에 밤샜다" ('동치미')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현영이 과거 주식과 코인 투자에 몰두하며 밤낮없이 시장을 지켜봤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자신만의 재테크 철학을 공개했다.

현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내 돈 지키려고 24시간 뜬 눈으로 지새웠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과거 통장 모으기가 취미였다"라는 현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수십 개의 통장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영은 "집에 촬영을 왔는데 집 안 곳곳을 살펴보던 중 통장이 너무 많이 나와서 통장 관리법을 공개했는데 그 모습을 본 출판사에서 책을 내보자는 제안을 했다"라며 "사회 초년생들에게 내가 실천했던 방법을 쉽게 알려주자는 취지로 책을 썼다. 베스트셀러가 됐고 인세만 1억 원 이상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영, 통장 관리법으로 인세 1억 벌더니…"주식·코인에 밤샜다" ('동치미')

현영은 그 이후 시대에 바뀌면서 자신의 투자 방식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주식, 코인 등 시장이 열렸다. 통장에서 투자로 전환했다"라면서 "국내 증시만 집중하다가 해외 주식이 열렸다. 거기에 코인이 새롭게 등장했다"라고 떠올렸다. 현영은 "방송 활동, 회사 운영한 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 케어한 뒤 자려고 누우면 난 그때부터 야간장, 코인 투자에도 열중하면서 24시간을 뜬눈으로 지낸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끝없는 투자 공부는 결국 체력적 한계로 이어졌다. 현영은 "너무 피폐해지더라.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영은 최근 가장 주목하는 투자 대상으로 '개인 브랜딩'을 꼽았다.

그는 "개인이 브랜드가 되고 내 플랫폼을 소유하고 구독자가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다"라면서 "요즘은 일과 마친 밤 SNS와 영상 플랫폼에 콘텐츠를 올리고 글을 쓰며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해가 뜬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코인 할 때랑 똑같이 피폐한 것 아니냐"고 했지만, 경제 전문가 김경필은 "적금에서 시작해 주식과 코인을 거쳐 결국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단계까지 왔다. 가장 좋은 재테크는 결국 자신이라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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