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명이 생일선물로 차를 선물해 준 동생 NCT 도영에게 재차 고마움을 표했다.
공명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나중에 동생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다 데려다줄 것"이라고 했다.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으로, '육사오'(6/45)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명은 시내의 현 남편 민석 역을 맡았다.
공명은 최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서 "동생에게 생일선물로 차를 받았다"고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들은 도영의 반응을 묻자, 그는 "군대에서 '잘했다'고 연락이 왔다. 그걸 '핑계고'에서 처음 이야기했는데, 확실히 효과가 컸는지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신 모양이더라. 동생도 잠시나마 도파민을 뿜뿜 느꼈다고 좋아했다. 아직 군대에 있지만 나중에 차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다 데려다주겠다"고 말했다.
반대로 도영에게 주고 싶은 생일선물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차를 선물 받았다고 해서 불편하지 않다. 내년 동생의 생일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웃음). 그냥 맛있는 밥 한 끼 사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저는 동생에게 잘해준 기억이 어릴 때밖에 없다.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항상 제가 동생을 챙겨줬다. 중학생 때까지는 어딜 가더라도, 항상 동생과 함께 다녔다"고 전했다.
또 도영과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든든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공명은 "당연히 동생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의지가 많이 된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동생이 이쪽 일을 안 했으면, 못할 말이 있었을 텐데 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저와는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동생도 뮤지컬과 웹드라마에 출연했었고 저도 예전에 서프라이즈로 그룹 활동을 해보지 않았나. 그런 점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