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키링남' 김규원에게 물질적인 돈을 원했다.
22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엉뚱발랄한 매력의 배우 오연서와 '예능 대세'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의 '키링남'으로 불리고 있는 김규원은 "이수지에게 빨대 꽂은 거 아니냐. 보답해야 하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선배님은 물질적인 걸 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띠동갑 이상 차이가 나는데, 천 만원은 좀"이라고 하자, 이수지는 "천만 원이라고는 얘기 안하지만, 벌어온 거에 7대 3은 하자"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의 시작은 '육즙 수지'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규원은 "종로 한복판이었다. '신호등 7번 만 건너면 돼' 라고 하셨는데, 바로 기사가 났다"고 설명했다.
또 김규원의 화제의 백종원 연기에 대해 "제 배역이 아니었는데 수지 선배가 제작진에게 적극 어필해서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지는 "원래 백종원 역할이 이수지였다"면서 "그 전에 규원이가 성대모사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너무 잘해서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