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이민우가 11세 연하 아내의 '숨소리 감식'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올해 3월,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 아내와 결혼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원조 아이돌' 신화 이민우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했다,
이날 이민우는 "결혼하니 진짜 행복하다. 진즉 할걸 그랬다"라며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일본인 아내와의 문화 차이에 대해 묻자, "문화 차이라기 보다는 일본어 발음 중에 영어 발음이 좀 귀엽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결혼과 동시에 두 딸의 아빠 된 이민우는 '육아'에 대해 서도 밝혔다. 그는 "육아는 체질인 거 같다"면서 "첫째 딸 초등학교 보내고, 둘째 딸은 분유 먹이기, 기저귀 갈이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결혼식 때 화제를 모은 첫째 딸과의 춤에 대해서도 "워낙 끼가 많고 춤을 좋아한다. 딱 두 번 가르쳤는데 하더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대를 잇는 아이돌 부녀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민우는 방송에서 "아내의 숨소리만 들어도 컨디션을 알 수 있다"며 일명 '숨소리 감식반' 면모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의 깊은 한숨이 들리면 제가 뭘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성태 변호사는 "저는 숨소리도 필요없다. 지나갈 때 기가 느껴진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풍 역시 "집에 들어갔는데 공기가 싸할 때가 있다. 그러면 내가 뭘 잘못했는지 자기 검열부터 하게 된다"며 폭풍 공감하기도.
급기야 남성태 변호사는 "기가 느껴질 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며 유부남 생존 조언을 건네자, 이민우는 "이렇게 배워간다"며 유부력의 차이를 실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마지막으로 이민우는 "당신만 사랑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내 영혼을 접해서 다 사랑할게"라며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3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재일교포 3세 이아미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이민우는 싱글맘이었던 이아미의 6세 딸을 친양자로 입양해 가족이 됐다. 이후 이민우는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딸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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