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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왜 이래" 진땀 뺀 윤은혜…베이비복스, '불화·왕따설' 딛고 완전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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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왜 이래" 진땀 뺀 윤은혜…베이비복스, '불화·왕따설' 딛고 완전체 떴다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가 오랜 시간 따라다닌 불화·왕따설을 뒤로하고 완전체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왕따설의 중심에 섰던 윤은혜까지 함께 출연해 멤버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변함없는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22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 말미에는 다음 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에는 1세대 레전드 걸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완전체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만남 비하인드를 둘러싼 폭로전도 펼쳐졌다. 심은진은 "(김)이지 언니가 처음 만났을 때 '너 코 어디서 했어?'라며 제 코를 돌려봤다"고 말했고, 김이지는 "그때는 제 코가 예쁘지 않아서 그랬다"고 능청스럽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언니들의 거센 입담이 이어지자 막내 윤은혜는 "오늘 언니들 왜 이래"라며 진땀을 흘렸고, 멤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폭로전을 이어갔다.

특히 MC 탁재훈과의 뜻밖의 러브라인도 공개됐다. 탁재훈이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은혜만 그렇게..."라고 말하자 김이지는 "은혜가 보고 싶으셨구나"라고 받아쳤다. 이에 윤은혜가 "사실 재훈 오빠가 제 이상형이었다"고 고백하자, 이희진은 곧바로 "나 오빠 좋아한다"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희진은 "내 바람은 평범한 가정주부"라고 덧붙이며 20세기식 삼각관계 상황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언니들 왜 이래" 진땀 뺀 윤은혜…베이비복스, '불화·왕따설' 딛고 완전체 떴다

베이비복스는 'Get Up', 'Killer'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6년 활동 중단 이후 멤버 불화설과 윤은혜 왕따설에 시달려왔다. 특히 뒤늦게 팀에 합류한 윤은혜가 멤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다.

실제로 멤버들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윤은혜 없이 출연하면서 루머가 재점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베이비복스는 지난해 KBS2 '가요대축제'에서 18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각종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이후 일부 행사에 윤은혜를 제외한 4인 체제로 출연하면서 또다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윤은혜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언니들과 더 오래 함께 지냈던 시간들이 있다. 저는 연기를 하면서 가수 이미지를 일부러 피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들 네 명이 좋은 행사를 다녀왔는데 제가 없으니까 또 댓글이 많이 달렸다"며 "베이비복스는 세 명이서도, 두 명이서도 활동할 수 있다. 그렇게라도 오랫동안 베이비복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그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왕따설을 재차 부인했다.

한편 '아니 근데 진짜!' 는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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