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박서진, 서울 앙코르 공연 결국 취소…올림픽공원 시위 여파 직격탄

입력

박서진, 서울 앙코르 공연 결국 취소…올림픽공원 시위 여파 직격탄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소속사 장구의신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4일과 5일 서울 잠실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박서진 전국투어 콘서트 - MY NAME IS SEOJIN' 서울 앙코르 공연의 취소를 공지했다.

소속사는 "공연 개최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검토했다"며 "장소 변경과 일정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지만 예정된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방법을 찾았지만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취소는 최근 잠실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집회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장 인근에서는 선거 관련 시위가 지속되면서 교통 통제와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됐고, 행사 운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진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MY NAME IS SEOJIN'을 통해 전국 팬들과 만나고 있다. 특유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호평을 받은 그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한편 박서진은 2013년 가요계에 데뷔한 뒤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MBN '현역가왕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