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임현식이 건강 문제로 체중이 6kg이나 감소했던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박원숙채널'에는 '박원숙♥임현식 | 남해에서 황혼 동거를 꿈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임현식은 박원숙의 남해 집을 찾았다. 12년 전 JTBC 예능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당시를 떠올린 그는 "그때 보따리를 잘못 들고 왔다. 여기에 살 보따리를 갖고 왔어야 했는데 다른 보따리를 갖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금 사는) 송추를 정리하고 여기로 올까"라며 박원숙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현식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그동안 소화가 잘 안돼 병원에 다녔다. 6kg이나 빠졌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소화가 안 됐냐. 그런데 커피 연달아서 두 잔씩이나 마셔도 되냐"며 걱정했고, 임현식은 "입이 마르고 약간 흥분돼서 그렇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 임현식은 "박원숙과 몇 년 만에 만났는데 내가 그동안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도 않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박원숙은 "화면이나 뉴스로 봤을 때는 금방이라도 무슨 일 생기는 것 아닌가 걱정됐는데 오늘 보니 많이 회복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임현식은 "건강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살았다. 적어도 박원숙이라는 여인을 상대하려면 내가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박원숙은 "내가 무슨 운동 테스트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현식이 마당을 둘러보며 "나 같은 일꾼이 하나 있어야겠다"고 하자, 박원숙은 "제대로 된 일꾼이어야지. 다 늙어서 병치레하는 일꾼을 누가 쓰냐"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945년생인 임현식은 최근 건강 문제로 3개월 동안 병원 검사를 받았고, 현재도 6개월째 약을 복용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그는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심근경색 재발 위험 진단을 받아 재차 스텐트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