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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女 회원에 명품 받은 트레이너에 "장영란법 걸리지 않아?" 폭소 ('연애전쟁')

이효리, 女 회원에 명품 받은 트레이너에 "장영란법 걸리지 않아?" 폭소 ('연애전쟁')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연애전쟁' 이효리가 치명적인 말실수를 했다.

23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4년차 연상연하 커플의 싸움이 공개됐다.

3년 반째 동거 중이라는 두 사람. 시청 아나운서 출신인 여자는 매일 새벽마다 저녁 식사를 차리고 있었다. 헬스 트레이너인 남자는 새벽 6시부터 헬스장에 출근해 일을 시작했다. 여자는 "너무 바빠서 연락이 안되고 평일엔 아예 볼 수가 없다. 5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출근 해야 하고 밤 11시까지 수업이 있다"며 "하루에 17시간을 일한다. 바쁜 거 알고 만나고 나도 이해해줘야지 했는데 그 정도의 수준이 아니었다"고 토로했다.

일주일 중 쉬는 날이 아예 없다는 남자 탓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여자는 남자의 직장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했다. 집안일도 여자의 몫이었다.

여자는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남자는 여자의 문자는 읽지 않았다. 하지만 필요한 문자에는 답장하며 다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아예 볼 시간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보고도 답장 안 하는 건 그게 기분이 나쁘다"고 토로했다.

이효리, 女 회원에 명품 받은 트레이너에 "장영란법 걸리지 않아?" 폭소 ('연애전쟁')

퇴근 때까지 연락이 두절된 남자에 여자는 "연락이 할 의향이 없는 거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남자는 "그 상황에서 연락하기 힘들다"며 "우리가 솔직히 얼마나 만났냐. 오랫동안 같은 일 때문에 계속 이러는데 지금까지 만나면서 고쳐지지 않는 걸 보면 이유가 있겠지"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심지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남자는 "난 기다리라고 한 적이 없다"며 "이런 말하면 미안하지만 피해의식 있는 거 같기도 하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유일하게 함께 하는 시간이 새벽에 저녁을 같이 먹는 시간이지만, 남자는 화장실에서 쇼츠를 보느라 한 시간 넘게 나오지 않았다. 이에 이효리는 "퇴근하고 오자마자 보고 싶은 게 쇼츠가 아니라 여자친구 얼굴 아니냐. 우린 12년 살았는데도 그런 거 없다. 얼굴을 보고 얘기하고 싶다. 저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여자친구한텐 무심하지만 여자 회원들에게는 다정하게 스몰톡도 하면서 일하는 남자. 특히 여자회원에게 고가의 명품 팔찌까지 받았다고. 이에 분노한 이효리는 "'장영란법'에 다 걸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안겼다.

여자는 또 하나의 문제를 제기했다. 여자는 "올해 (스킨십이) 한번도 없었다. 심각한 문제라 생각한다. 친구한테 말도 못하겠다. 내가 매력이 없나? 이런 생각도 든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다. 심지어 어리지 않냐. 27살이면 '쏘리쏘리' 할 때라 제일 바쁠 때다. 차에서만 3~4시간 자고. 그래도 사랑하면 다 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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