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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요정 클래스 전면 개편…'PHOENIX'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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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요정 클래스 전면 개편…'PHOENIX' 업데이트 실시

엔씨의 대표 MMORPG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 'PHOENIX'를 통해 클래스 개편과 신규 콘텐츠, 이용자 편의성 강화까지 전방위 변신에 나선다.

이번 업데이트의 중심에는 요정 클래스 리부트가 있다. 오랜 기간 '리니지M'을 대표해온 원거리 클래스인 요정은 새로운 콘셉트의 스킬 추가와 기존 스킬 개선을 통해 전투 스타일에 변화를 맞는다.

새롭게 추가되는 '피닉스'는 원거리 전투 시 '피닉스 애로우', 근거리 전투 시 '피닉스 블레이드'를 활성화하고 속성 스킬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광범위한 지역에 폭풍을 불러오는 신규 스킬 '사이클론'도 추가돼 전장 장악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 기존 핵심 스킬인 '트리플 애로우'는 패시브 형태로 개편되고, '블러드 투 소울'은 자동 사용 기능이 적용돼 조작 편의성도 높아진다.

신규 사냥터와 던전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는 7월 8일에는 신규 지역 '숨겨진 결계의 숲'과 신규 던전 '화염의 성소'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입장 경로를 통해 결계의 숲에 진입할 수 있으며, 지역 곳곳에 등장하는 NPC 가디언과 숨겨진 포털을 통해 화염의 성소로 이동하게 된다. 특히 화염의 성소에서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인 '듀펠게넌 레이드'가 진행돼 상위 이용자들의 새로운 도전 무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7월 29일에는 대표 보스 콘텐츠인 '공허의 사원'이 리뉴얼된다. 가장 큰 변화는 보스 몬스터 '공허의 기르타스' 등장 시 적용되던 전장 규칙이다. 기존 워존(War Zone) 대신 컴뱃존(Combat Zone) 체계가 적용되면서 이용자들의 전투 부담은 낮추고 전략적 요소는 강화했다.

또 NPC 처치를 통해 아티팩트를 활성화하고 보스 근처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며, 신규 오브젝트 '차원의 석상'과 '공허의 영혼'도 도입된다. 단순 화력 경쟁보다 전장 운영과 동선 확보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눈길을 끈다. 그동안 리미티드 서버에서만 가능했던 상점 장비의 아데나 구매가 레거시 월드까지 확대된다. 일일·주간 콘텐츠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현황판' 기능도 추가된다. 적대 혈맹 식별 기능 역시 강화돼 대규모 전투 환경에서의 가시성이 개선된다.

엔씨는 PHOENIX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7종의 TJ 쿠폰도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7월 8일 정기점검 전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장비 복구와 스킬 합성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PHOENIX 업데이트는 요정 클래스 리부트라는 전투 시스템 변화와 함께 신규 사냥터, 보스 콘텐츠 개편,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아우르며 하반기 '리니지M'의 핵심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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