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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왼쪽 난소 제거후 불임 가능성 진단, 입양까지 생각했는데 오형제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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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왼쪽 난소 제거후 불임 가능성 진단, 입양까지 생각했는데 오형제 낳아"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정주리가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다섯 아들의 엄마가 된 사연을 공개하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24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측은 "정주리, 임신이 어렵다던 그녀… 하나, 둘, 셋, 다섯까지?! 산부인과 의사도 놀란 사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주리는 '부모 역할은 죽어야 끝난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형제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는 사실 임신이 힘들다고 했다. 제가 왼쪽 난소가 없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20대 초반에 난소에 혹이 너무 커서 수술을 했다"며 "그때 병원에서는 '임신이 힘들 수도 있다'고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주리는 당시 남편과 연애 중이었다며 "저희가 원래 아이를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입양을 생각해 보자'고 이야기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기적 같은 소식이 찾아왔다. 정주리는 "그런데 혼전임신을 했다.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가니까 마음이 편해졌는지 임신이 됐다"며 "안 될 줄 알았다. 물론 연애할 때도 조심했다. 그런데도 임신이 된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주리 "왼쪽 난소 제거후 불임 가능성 진단, 입양까지 생각했는데 오형제 낳아"

첫째에 이어 둘째를 가질 때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그는 "둘째 때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심해서 병원을 다녔다. 그때도 '임신이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 달 정기 검진을 하러 갔더니 아기집이 보였다"며 "그래서 제가 '임신이 힘들다면서요?'라고 했더니 선생님도 놀라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연이어 찾아온 아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아이를 쉽게 낳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는데 다섯째까지 낳았다"며 "한 명 한 명 생길 때마다 너무 감사했고, 너무 귀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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