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연예기획사 CEO로 변신한 가수 장윤정이 직원들을 위해 통 큰 '플렉스'에 나섰다.
25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최초공개. 장윤정 기획사 회식 및 복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장윤정이 회사 직원들과 함께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윤남노 셰프의 레스토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윤정은 윤남노 셰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메뉴 추천을 받으며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셰프는 "굴을 드시냐"며 "히든 메뉴 몇 개를 넣어드리겠다. 메뉴판에 없는 것들이다. 이건 진짜 VIP"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저는 오마카세라는 말을 좋아한다. 못 드시는 음식이 없으시면 저희 스타일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요리를 준비하러 자리를 떴다.
직원들과 테이블에 남은 장윤정은 회사 설립 이후의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회사를 차린 지 7개월이 됐다. 여러분들과 으?X으?X한 지도 반년 정도 됐다"며 "오늘 좋은 음식 먹으면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회사 복지 차원에서 맛있는 걸 사드리는 자리인 만큼 오늘은 마음껏 즐겨달라"고 덧붙이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장윤정과 직원들은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오마카세 요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장윤정은 "비싸고 좋은 음식을 자주 먹을 수는 없지만, 오늘 같은 날은 분위기를 산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장윤정의 '직원 사랑'은 계속됐다. 그는 "저랑 일하는 분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주기적으로 좋은 식사를 함께할 것"이라며 "제가 건강 관리를 하다 보니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지 않냐. 비타민D 주사도 맞혀주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장윤정은 며칠 뒤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비타민D 주사를 맞히며 '말뿐이 아닌 실행하는 복지'를 보여줬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해 12월 '장공장장윤정'을 통해 연예기획사 CEO가 된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준비한 지 꽤 됐는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고민을 좀 했다. 내가 키우고 싶은 후배들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연예인이 즐거워서 자가기 싫은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회사 설립 이유를 전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