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박기영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한국 축구 시스템을 향한 쓴소리를 남겼다.
박기영은 26일 "이게 축구냐"라며 "당시에는 전형적인 분노조절장애를 보였던 그를 칭송하는 반응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결국 우리 집안일을 전 세계가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일본이 부럽다"며 "박지성 위원의 말처럼 시스템을 바꾸는 데는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이며 한국 축구의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5일(한국시간)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면서 자력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한 소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박기영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팬들의 심정을 그대로 대변했다", "새벽까지 응원했는데 허탈했다", "결국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쓴소리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영은 최근까지 방송과 공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