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성재 작가가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과 지지고 볶으면서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휴먼 영화 '하나 코리아'(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시소픽쳐스·손탁픽쳐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북한을 떠나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 한국에 정착한 20대 탈북 여성 혜선 역의 김민하, 혜선이 하나원에서 생활하며 만나게 된 언니 숙희 역의 김주령, 한국에서의 자유와 소소한 즐거움을 누구보다 먼저 발견하는 탈북민 보미 역의 안서현, 그리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가 참석했다.
각본에 참여한 최성재는 "이야기의 기본적인 골격과 구조가 잡힌 상태에서 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계속 고민하면서 방향을 잡으려고 했다. 시나리오를 쓸 때 한국어로도 쓰고 영어로도 썼는데, 감독과 지지고 볶으면서 방향을 잡아갔다"며 "분열이 많은 세상에서 힘들지만 '하나 코리아' 속 극복해나가는 젊은 여성을 통해 정서적으로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민 30여명을 심층 인터뷰한 실화를 모티브로 영화화 한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이 출연했고 덴마크 출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