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건강식품 사업이 현재는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원은 지난 2023년 그룹 FL1X 멤버 크리스와 함께 석류 콜라겐 건강식품을 출시했다.
당시 제품은 론칭 2주 만에 7만5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일본과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사업을 빠르게 확장했다.
사업이 한창 주목받던 당시 이재원은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에 출연해 직접 제품 출고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건강식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직원들과 함께 배송 작업을 챙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오전에만 2200개 이상의 주문 물량이 출고됐고, 이재원은 "원래는 알려지는 데 3개월 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3일 만에 반응이 왔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 팬들을 위해 배송되는 제품마다 직접 사인을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해당 건강식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오픈마켓에서 모두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수입과 유통도 멈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탁판매를 진행했던 온라인 스토어 역시 재고 소진 이후 운영을 종료했다. 기존 판매 페이지에 접속하면 운영이 중단됐다는 안내만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홍보했던 공식 사이트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게시물은 2023년 9월 이후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팬들은 "사업이 종료된 것 아니냐", "갑자기 왜 판매를 안 하는 거냐", "사업을 접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재원 측은 건강식품 판매 중단이나 사업 운영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이재원은 과거 MBN '특종세상'을 통해 갑상샘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 관리를 위해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솔로 활동과 함께 H.O.T. 데뷔 30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에도 참여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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