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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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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일릿이 또 한번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아일릿은 7월 26일 두 번째 일본 싱글 '아이 갓 유어 백'을 공개,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돌입한다. 그렇다면 왜 지금, 아일릿의 일본 컴백을 주목해야 할까.

[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비주얼 진화 : 강인한 소녀로

26일과 27일 공식 SNS에 공개된 '아모르'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에는 '아일릿 코어' 스타일의 진화가 담겼다. 각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 메이크업에 패션 아이템을 무기로 장착한 것처럼 연출한 다섯 멤버의 모습은 내면의 강인함과 언제나 당차고 주체적인 정체성을 재치있게 보여준다. 또 콘셉트 필름에는 이로하의 머리핀에 있던 단추가 총알이 되어 멤버들을 공격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성장해가는 주체적인 소녀들의 서사가 시각적으로 구현된 것이다.

[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압도적 티켓파워, 역대급 컬래버

이미 현지는 '열광의 도가니'다.

현지 첫 투어 '프레스 스타트♥?'는 일찌감치 전회차 공연이 매진돼 일부 공연의 시야제한석과 스탠딩석이 추가 오픈됐다. 이 기세를 몰아 아일릿은 7월 1일 후지TV '2026 FNS 가요제 여름' 무대에 올라 일본 인기 아이돌 큐티 스트리트와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FNS 가요제'는 일본 후지TV가 1974년부터 개최해 온 초대형 음악 축제다. 연말에 열리는 본 시상식과 더불어 여름 축제 역시 J팝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꼽힌다. 최고의 스타들만 초대받는 '드림 스테이지'에서 아일릿이 스페셜 컬래버 무대를 꾸민다는 건 이미 현지 방송계와 대중이 아일릿을 가장 주목해야 할 메이저 아티스트로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왜 지금인가

아일릿은 현재 '커리어 하이'를 찍은 팀이다. 미니 4집 타이틀곡 '잇츠 미'는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 7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롱런에 성공했다. 또 아일릿, 르세라핌, 캣츠아이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2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38위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일릿①] '러블리' 벗고 '비장함', 지금 일본 컴백을 기대해야 하는 이유

전세계 최대 팝 차트인 빌보드와 오피셜까지 씹어삼킨 아일릿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전세계적으로 최고점을 찍은 지금, 아시아 최대 음악 시장에 상륙하면서 글로벌 신드롬을 고스란히 이어갈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아일릿은 26일 '아이 갓 유어 백' 음원을, 29일 음반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고민을 거듭하며 성장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음반으로 1월 공개한 TV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 오프닝 테마곡 '선데이 모닝'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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