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규선이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규선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임밍아웃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규선은 쉽지 않았던 임신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병원에서도 자연임신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시도했다고 할 정도였다"며 오랜 시간 아이를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특히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기 하루 전 임신 소식을 듣게 됐다며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찾아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규선은 가장 먼저 남편에게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는 순간도 공개했다. 남편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아내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며 벅찬 감정을 나눴다. 영상에는 뱃속 아기의 초음파 화면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부부의 모습도 담겼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2월로 알려졌다.
김규선은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도 "건강하게 아이를 만나기 위해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시험관 직전 찾아온 기적이라 더 감동적이다", "행복한 소식이다",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란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규선은 2010년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상류사회'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빅마우스', '마녀의 게임', '7인의 부활',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