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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세포' 김명수 "실제로는 MBTI T 90%, 캐릭터에 공감하기 위해 대본리딩 많이 해"

U+모바일tv 드라마 '공감세포'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김명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신도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30/
U+모바일tv 드라마 '공감세포'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김명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신도림=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30/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명수가 '공감세포'에서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짚었다.

김명수는 3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열린 새 토일드라마 '공감세포'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실제로는 MBTI T(사고형) 90%인데, 작품 속 캐릭터는 F(감정형)가 높다"라고 했다.

'공감세포'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두 번째 남편'을 연출한 김칠봉 감독, 정연, 김성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심리 상담 전문가 차은환을 연기한 김명수는 "차은환은 업계에서 유능한 심리상담사이다. 공감을 잘하기 때문에 MBTI F가 높다(웃음). 은환이는 지안(강민아)이를 만나면서 많은 걸 겪게 되고, 과거에 아픈 서사도 있는 친구다. 평소 제가 장르물이나 사극 위주로 보여드렸었는데, 이번엔 로코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실제로는 MBTI T라는 그는 "저는 원래 T가 90%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공감이 잘 안갔어서 대본 리딩도 많이 했다"며 "또 현장에서 제가 생각했던 거 말고 두 배우의 조언을 듣고 도움을 받기도 했다. 아마 T적인 면모는 제가 가장 센 것 같다. 저한테 T와 J(계획형)면모가 함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정리도 많이 했는데 고맙게도 두 배우가 저를 믿고 잘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공감세포'는 오는 7월 4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과 U+tv모바일,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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