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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잘나가니 악플러 극성…비행기 지연→브릿지 환복 황당루머 "사실무근"[종합]

코르티스, 잘나가는게 죄라면 죄…비행기 지연→브릿지 환복 루머 "사실무근"[종합]

코르티스, 잘나가니 악플러 극성…비행기 지연→브릿지 환복 황당루머 "사실무근"[종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잘 나가는 게 죄라면 죄다. 그룹 코르티스가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르티스가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 늦게 도착하면서 한국 귀국 항공편인 에어프랑스 264편 이륙 시간이 지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항공편 출발 예정 시각은 오후 2시 40분이었지만, 코르티스가 2시 45분에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비행기가 3시 18분에 출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일 실제로 항공기가 게이트를 출발한 시각은 3시 1분으로 알려졌다. 물론 원래 출발 예정 시각보다는 늦어지긴 했지만, 코르티스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실제로 이 항공편 뿐 아니라 장거리 국제선의 경우 출발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운행되고 있다. 고지된 시각에 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출발시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코르티스의 지각 때문에 비행기가 늦게 출발하면서 도착 시간이 지연됐다는 작성자의 글과 달리 실제 이 항공편은 겨우 1분 늦게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0일 "26일 파리-인천 항공편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탑승이 늦어져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신 승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GREENGREEN' 미디어 쇼케이스가 2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는 코르티스 멤버들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GREENGREEN' 미디어 쇼케이스가 2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는 코르티스 멤버들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코르티스, 잘나가니 악플러 극성…비행기 지연→브릿지 환복 황당루머 "사실무근"[종합]

이와 함께 코르티스가 비행기 탑승 브릿지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승객들의 동선을 방해하고 민폐를 끼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작성자는 멤버들과 스태프가 브릿지에 있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3분 동안 옷을 갈아입었다. 브릿지 전세 냈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영상만 보더라도 코르티스의 브릿지 환복 의혹은 사실일 수가 없다. 만약 작성자의 말대로 코르티스가 승객들의 이동을 막으며 브릿지를 차지했다면, 작성자는 아예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영상을 촬영할 수가 없다.

빅히트 역시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일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당시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뒤 마지막으로 나오며 소지품을 정리했던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 지난 5월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할 때도 지각 탑승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정상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스는 5월 발표한 미니 앨범 '그린그린' 타이틀곡 '레드레드'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7월 첫 단독 투어 '풋 유어 폰 다운'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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