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황보라가 2살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육아 전쟁을 치르며 진땀을 흘렸다.
30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2살 아들과 예방접종 하루 몰아치기.. 결국 뻗어버린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아들과 함께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검진 도중 아들은 갑자기 병원 밖으로 뛰쳐나가 약국으로 향했고, 황보라는 급히 뒤를 쫓아가며 진땀을 흘렸다.
평소 병원에 오면 약국 구경을 좋아한다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황보라는 사탕을 사줬지만, 병원으로 돌아온 뒤에도 아들은 검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급기야 아들은 병원 바닥에 드러누우며 울음을 터뜨렸고, 황보라는 자막을 통해 "병원에 계신 간호사, 환자분들께 죄송하다 사과하고…"라며 당시 난감했던 상황을 전했다.
아들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고, 황보라는 결국 다시 약국으로 향했다. 아들이 원하던 자동차 장난감을 손에 쥐고 나서야 울음을 그쳤고, 우여곡절 끝에 검진을 마칠 수 있었다.
검진을 마친 뒤 황보라는 아들을 업은 채 병원을 나서며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신랑이랑 오면 좀 낫다. 나 혼자 오니까 힘들지"라며 "2인 1조로 움직여야 한다"고 털어놔 육아의 현실을 실감하게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육아는 정말 전쟁이다", "엄마들 모두 공감할 것 같다", "황보라 얼굴이 많이 수척해졌다", "혼자 아이 병원 데려가는 게 가장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김영훈과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 우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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