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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준희가 시부모와의 합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상 밖 질문을 던졌고, 박미선의 재치 있는 답변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시부모의 방문을 계기로 한 지붕 아래 서로 다른 생활 방식을 보여준 전민기·정미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민기와 정미녀는 이른 아침부터 집을 찾은 시부모 덕분에 평소와는 다른 하루를 시작했다.

전민기의 부모는 직접 가져온 먹거리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그 사이 부부는 늦잠을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박미선은 "며느리가 시부모님 오셨는데도 빨리 안 일어난다"며 놀라워했다.

정미녀는 "요즘 제 주변에는 시부모님께 아침을 차려드리는 사람을 못 본 것 같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진짜? 요새 그래?"라며 세대 차이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 역시 "그런 게 어디 있냐"고 거들었다.

전민기는 "저희 본가에 내려가면 아내는 낮 12시가 넘어서까지 잔다. 엄마가 깨우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민기의 어머니는 "늦게까지 자면서 안 나오는 걸 보면 제가 오히려 아빠 눈치가 보인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는 자연스럽게 시부모와의 합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수근이 "만약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고준희는 "같이 살면 아기는 어떻게 갖죠?"라고 예상치 못한 질문을 던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전민기는 "방을 같이 쓰는 것도 아닌데 왜 어렵냐"고 답했고, 이에 박미선은 "다 방법이 있더라"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덧붙였다.

박미선의 재치 있는 답변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고준희의 현실적인 궁금증과 박미선의 센스 있는 한마디는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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