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김제동의 오랜만의 근황이 공개돼 반가움을 자아냈다.
방송인 최유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인연을 이어온 동료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문세와 신승훈, 노사연, 이성미를 비롯해 김제동까지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김제동은 이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유라는 "마음은 늘 소년이고 소녀인 우리들"이라며 "성미 언니의 '보고 싶은 사람들은 자주 보며 살자'는 말 덕분에 이렇게 다시 모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들의 기둥 같은 이문세 오빠, 넉넉한 노사연 언니, 재치 넘치는 신승훈, 곰살맞은 막내 김제동까지 함께라 더 즐거웠다"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제동은 최근 방송 활동이 뜸했던 만큼 근황 공개 자체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2024년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이후 고정 예능 출연이 없었다.
앞서 김제동은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해 "연예계에서 완전히 몰락했다"며 "방송하고 싶다. 짧게라도 시켜달라"고 자조 섞인 농담을 건네 화제를 모았다. 또 2023년 예능 '성지순례' 제작발표회에서는 "예능에 안 나오는 이유는 PD들이 저를 안 불러서"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방송 활동은 줄었지만 관객과의 만남은 이어가고 있다. 김제동은 전국을 돌며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고 지난달에는 '김제동 토크콘서트-잘 알지도 못하면서, THE 김제동'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김제동의 근황에 팬들은 "반가운 얼굴이다", "건강해 보여 다행", "방송에서도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