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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김고은·유인나 2대1 협공에 항복 "말만 선배, 부려 먹는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공유, 김고은·유인나 2대1 협공에 항복 "말만 선배, 부려 먹는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공유가 오랜만에 재회한 김고은, 유인나의 끊임없는 장난에 결국 "2대 1이라 힘들다"고 항복을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1일 tvN 측은 "쿵 하면 짝! 텐션 MAX 은탁&써니와 벌써 지친(?) 파워 J 깨비의 주문진 여행 계획"이라는 제목의 20주년 에디션 '도깨비 10주년 여행' 사전 모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드라마 '도깨비'의 주역인 공유, 김고은, 유인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인나는 귀여운 비명과 함께 등장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세 사람은 찐한 인사를 나누며 오랜만의 재회에도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했다. 아쉽게도 이동욱은 이날만 다른 스케줄을 불참하게 됐다.

이때 김고은은 음식을 앞에 두고 "일단 먹어도 되냐. 그래도 으른(어른)이 아직 안 집었는데"라며 공유를 향해 장난을 건넸다. 이에 공유는 "평소대로 해라. 으른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사실 제일 짜증나는 스타일이다. 호층은 선배로 늘 붙인다. 말만 선배일 뿐이지 사실 거의 부려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유, 김고은·유인나 2대1 협공에 항복 "말만 선배, 부려 먹는다" ('도깨비 10주년 여행')

이어 공유는 "내가 미리 구워 놓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고은은 "안 했지 않냐"라고 했고, 유인나도 "다음부터 하면 된다. 다음부터 미리미리 해달라"라고 거들며 함께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공유는 두 사람의 협공에 결국 "2대 1로 있으니까 좀 힘들다"라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세 배우는 드라마 속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강릉을 여행지로 선택하며 본격적으로 10주년 여행 계획을 세워나갔다.

하지만 꼼꼼하게 일정을 짜려는 '파워 J' 공유와 달리 분위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유인나는 "나 휴게소 가고 싶다"라며 벌써 여행을 떠난 듯한 들뜬 텐션을 보였고, 김고은은 여행 계획보다 유인나가 사용하던 볼펜에 더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계획은 좀처럼 진도를 나가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공유는 결국 체념한 듯 "펜이 예쁘긴 하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흐름에 동참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그런 공유의 모습에 유인나는 "100시간 괴롭혀도 (공유)화를 안 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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