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딸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던 아찔한 순간을 뒤늦게 고백했다.
1일 아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야 말할 수 있다(세아가 괜찮아져서)"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얼마 전에 세아가 신나서 침대 위에서 춤추다 넘어지면서 혀를 세게 깨물어 바로 응급실행"이라며 예상치 못한 사고가 순식간에 벌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두 바늘을 꿰매야 하는 상황이라 수면마취를 하면서 치료했다"며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고 부모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다행히 세아는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아유미는 "아기가 겁먹지 않게 친절하게 대응해주신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며, 잘 견?뎬 딸에게도 너무 고맙다"며 의료진과 딸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느낀 부모의 무게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에게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다"며 "부모는 강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강해질 수밖에 없더라. 세상 모든 엄마, 아빠를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아유미의 진심 어린 고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불안과 걱정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공감을 안겼다.
한편, 아유미는 2022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2년 만인 지난 2024년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