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남궁민이 '결혼의 완성' 첫 방송을 앞두고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제작발표회에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연기생활만 25년 넘게 하다 보니, 촬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몰입을 하진 않았다"고 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로,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닥터 프리즈너' 이후 7년 만에 KBS에 돌아온 남궁민은 "그 전부터 KBS 드라마를 많이 했고, 최근에 했던 작품들도 시청자 분들이 많이 시청해 주셔서 좋았다"면서 "그만큼 '결혼의 완성'이란 작품도 열심히 촬영하고 자신있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보통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느낌이 좋으면 선택하는데, 이 작품도 처음부터 촉이 딱 왔다. 시청자 분들이 쉽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았고, 다양한 시청층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책을 1부부터 4부까지 속도감있게 쉬지 않고 읽었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우리함께병원 원장이자,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를 연기했다. 최근 아빠가 된 그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그래도 연기생활만 25년 넘게 하다 보니, 현실과 촬영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몰입을 하진 않았다. 그런 부분에서 힘든 건 없었다. 저희 작품 특성상 장르적인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감정에 매몰되기도 하고 깊이 들어가려고 하지만, 드라마 전체 구성이 굉장히 중요해서 일부러 더 몰입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