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학창 시절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던 흑역사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1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ㅇㅋㅋ'에는 '죽기 전에 지우고 싶은 흑역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지예은과 그룹 엑소 출신 배우 수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비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의 '흑역사'를 주제로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어린 시절 사용했던 인터넷 아이디 이야기가 나오자 수호는 뜻밖의 작명 센스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수호는 "저는 '윤중간지왈'이었다"라고 밝혔고, 이에 모두가 궁금해하자 "윤중초, 윤중중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윤중의 간지(멋)가 말한다'는 것"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하지만 흑역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수호는 이사와 함께 아이디도 바꿨다며 "여의도 살 때는 '윤중간지왈'이었는데 대치동으로 이사 갔다"며 "그때는 '대치동 간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아이디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들은 가비는 "옛날부터 자기 잘생긴 거 알았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이어 공개된 수호의 어린 시절 사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앳된 얼굴임에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훈훈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가비가 "원래 얼짱이셨냐"라고 묻자, 수호는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수호는 싸이월드 시절에도 이미 학교에서 유명한 인기 스타였다고. 그는 "축제 기간에 제가 놀러 가고 그러면 투데이(조회수)가 엄청 올랐다"라고 회상했고, 예상보다 남달랐던 인기에 출연진 모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수호는 아버지가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교수인 사실이 알려지며 이른바 '금수저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경제학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정세제위원회 위원장,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한국연금학회 회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