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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때문에 참았다" 이재욱, 현직 의사가 뒤늦게 밝힌 '특수 과외' 열정

"엠바고 때문에 참았다" 이재욱, 현직 의사가 뒤늦게 밝힌 '특수 과외' 열정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재욱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외과 전문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라마 '닥터섬보이' 촬영을 앞두고 배우 이재욱과 홍민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의료 자문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쯤 '닥터섬보이' 촬영팀으로부터 배우 사전 교육 요청을 받아 이재욱, 홍민기 배우가 병원을 찾았다"며 "엠바고 때문에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는데 이제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뒤늦게 사진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의 연기 열정을 보며 그날의 열기가 다시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재욱과 홍민기가 병원에서 의료진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수술 장면과 의료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고 진지한 표정으로 자문 내용을 메모하듯 경청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에 앞서 의료기구 사용법과 응급 처치 과정 등을 배우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재욱은 직접 의료용 장갑을 착용하며 외과 전문의의 설명을 하나하나 익혔고, 실제 수술 기구를 앞에 두고 실습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의료진이 촬영에 필요한 동작과 자세를 설명하는 동안 두 배우 모두 질문을 이어가며 사실적인 연기를 위한 준비에 몰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함께 교육을 받았던 배우 홍민기도 "교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이재욱은 작품마다 준비가 남다르다", "연기에 진심인 배우", "이래서 몰입감이 좋았구나", "군 생활도 건강하게 잘 마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욱은 최근 입대해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닥터섬보이'는 입대 전 촬영을 마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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