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2주년을 맞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하반기 반등에 나선다.
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2026년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2주년 기념 개발진 라이브 방송 '디센던트 페스트 2026'를 통해 발표됐다. 오는 8월 20일 선보이는 시즌4 '대격전(The Great Clash)'을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개편, 신규 캐릭터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즌4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적 세력 '벌거스'의 수장 '카렐'과의 대결을 끝맺는 메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를 위해 대규모 신규 콘텐츠인 '메가 던전'도 추가된다. 기존보다 훨씬 넓어진 전장에서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카렐과의 최종전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넥슨은 설명했다.
이용자들의 성장과 파밍 재미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오는 15일 업데이트 되는 시즌3 에피소드4에서는 난이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요격전 극한' 모드가 추가되며, 시즌4에서는 신규 '초월 무기' 11종과 반복 성장 콘텐츠인 '시련' 모드가 도입된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거래 시스템도 처음 선보인다. 9월부터 '라운지 창고 거래' 시스템을 통해 '초월 무기'와 '선각자 모듈' 등을 이용자 간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아이템 획득과 육성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계승자도 잇달아 등장한다. 8월에는 순간 이동과 산탄총 액션을 앞세운 '레이븐'이 합류하며, 9월에는 '헤일리'의 상위 버전인 '얼티밋 헤일리'가 추가된다. 이어 12월에는 이용자가 직접 거신이 되어 상대 진영을 공략하는 3대3 비대칭 PvEvP 콘텐츠 '콜로세움-A'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넥슨은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2주년 토큰 상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성장 부스트' 이벤트에서는 경험치 50% 증가와 연구 가속 200% 혜택 등을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