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회사에 다니는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에서는 '곽정은의 첫 브이로그(다이어리 쓰는 법, 내돈내산 아이템, 일에 대한 생각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회사 출근을 앞두고 곽정은은 명상으로 하루를 깨웠다. 이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이어리를 작성한 곽정은은 헬스장에 가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겼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옷을 깔끔하게 다리고 출근을 했다. 곽정은은 "매일 출근하는 건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 회사에서 콘텐츠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회사 생활을 13년 했고 책 내고 강연하고 방송하는 사람도 13년 됐다. 다시 회사라는 공간으로 돌아온 건 나를 표현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아직 너무 재밌기 때문"이라며 회사 생활을 다시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곽정은은 "워라밸이라는 말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일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일이라 생각하니까"라며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일할 때 제 모습이 좋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나라는 고유한 시스템이 조금씩 발전하는 그 느낌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48살인데 기력은 솔직히 예전 같지 않고 내가 오래 사용한 배터리처럼 힘이 많이 없어진 느낌이다. 근데 내가 나로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만큼은 여전히 저를 살아서 펄떡이게 한다. 내가 남긴 글과 말, 내가 남긴 콘텐츠 그리고 누군가에서 분명하게 가서 닿은 어떤 가치가 있다면 이 삶은 꽤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곽정은은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방송인 겸 작가다. 지난해 한양 상담심리대학원 겸임교수로 임용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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