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민하가 영화 '하나 코리아' 시사회에 응원와 준 배우 송윤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민하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윤아 언니가 시사회날 영화를 보러 와주셨는데, '잘했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8일 개봉하는 영화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덴마크 출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민하는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탈북민 혜선을 연기했다.
김민하는 최근 열린 '하나 코리아' 시사회에 이웃사촌인 배우 송윤아를 초대했다. 이에 그는 "송윤아 언니도 영화를 보고 굉장히 뿌듯해하셨다. 예전엔 제가 언니를 응원하러 시사회에 갔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렇게 초대를 할 수 있다는 거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언니가 영화를 보고 '민하야 너무 잘했어'라고 칭찬을 해주셔서 감회가 새로웠다. 언젠가는 (설)경구 아저씨와 윤아 언니와 한 앵글에 잡히면 너무 소름 돋지 않을까 싶다"고 감격스런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민하는 학창 시절 설경구의 추천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도 했다. 이에 그는 "경구 아저씨랑 윤아 언닌 항상 똑같다. '지치지 말고, 너 속도대로 해'라고 옛날부터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윤아 언니는 '민하야 너무 잘하고 있어. 이런 작품 앞으로도 많이 해'라고 하셨고, 경구 아저씨는 가끔씩 전화로 '야 사람들이 다 너 좋아하더라? 잘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말라'고 응원을 보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후 달라진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서도 "너무 좋아하시는데, 걱정도 많이 하신다. 최근에 제가 살을 너무 많이 빼서 힘들지 않냐고 컨디션 체크를 해주셨다. 이번 영화 시사회 때도 오셔서 객석에 앉아 웃고 계시는데, 너무 뿌듯하더라. 부모님이 행복해하시니까 저도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