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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밴드 강준우, 690g 초극소 미숙아子 기적의 성장…"2.5kg 돌파, 인큐베이터 졸업"

육중완밴드 강준우, 690g 초극소 미숙아子 기적의 성장…"2.5kg 돌파, 인큐베이터 졸업"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밴드 육중완밴드 멤버 강준우가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 강우주의 반가운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안심시켰다.

강준우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이모, 삼촌, 형님, 누나.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셨던 강우주 인사드려요"라며 아들의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처음 태어났을 때 690g 몸무게에서 드디어 2.5kg을 돌파했다"며 "그리고 인큐베이터에서 나와 뚜껑 없는 ICS에 들어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준우는 "이모, 삼촌, 누나, 형님들이 주셨던 사랑과 응원, 그리고 NICU 의료진 여러분의 보살핌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며 "항상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요즘 날씨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번에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강준우는 지난달 뒤늦게 득남 소식을 알리며 아들의 사연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4월 16일 저희 아들 강우주가 세상에 태어났다"며 "우주는 양수과소증과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임신 25주 차에 690g의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에 큰 고비가 있었지만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무럭무럭 자라 몸무게가 1kg을 넘겼다"고 전하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강준우는 출산 사실을 바로 알리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축하받아야 할 일인데도 너무 두렵고 무서웠다"며 "혹시라도 말을 꺼내는 순간 아이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릴 것 같았고, 우리가 무언가를 잘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건 아닐까 자책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부모인 저희조차 아이의 탄생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 우주에게 미안했다"며 "아직도 많이 두렵고 조심스럽지만 우주가 세상에 태어난 건 분명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전해진 이번 근황에서는 몸무게가 2.5kg까지 늘고 인큐베이터를 벗어난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준우는 2011년 밴드 장미여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육중완과 함께 육중완밴드로 활동 중이다. 2016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올해 첫아들 강우주를 품에 안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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