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민하가 체중을 감량하게 된 이유와 비결을 밝혔다.
김민하는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하나 코리아'를 촬영할 때보다 17㎏ 정도 감량한 상태"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소식했다"고 말했다.
8일 개봉하는 영화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탈북 여성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덴마크 출신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민하는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 탈북민 혜선을 연기했다.
김민하는 최근 차기작 촬영을 위해 날렵해진 비주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그는 "아직 어떤 역할인지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역할 때문에 체중을 감량한 게 90%다. '하나 코리아' 촬영 당시보다 17㎏ 정도 감량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체중 감량 과정에 대해 "어떻게 하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컸다. 제 기존의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감량을 했다. 기사에 나온 작품뿐만 아니라, 뒤에 촬영을 앞둔 작품도 감량을 많이 해야 하는 캐릭터여서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 성공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화제를 모은 점에 대해 "저도 이렇게 화제가 많이 될 줄 몰랐다. 예전에 인터뷰에서 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고 말씀드려서, 좀 말에 어폐가 있는 게 아닌가 오해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근데 저는 100% 일로 인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거다. 예전에 통통했던 모습도 그렇고, 지금의 모습도 만족스럽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저는 그걸 표현해야 하는 사람이라 감량을 한 거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하루에 한 끼를 엄청 소식하면서 감량했다.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최대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해왔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