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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양상국, '놀뭐-쩐의 전쟁' 전격 복귀… 유재석 품에서 웃음 되찾을까

'태도 논란' 양상국, '놀뭐-쩐의 전쟁' 전격 복귀… 유재석 품에서 웃음 되찾을까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MBC '놀면 뭐하니?' 인기 코너 '쩐의 전쟁'에 다시 합류한다.

2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는 '놀면 뭐하니?'가 경상북도 구미에서 '쩐의 전쟁' 특집 촬영을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촬영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를 비롯해 양상국과 이선민이 함께했다.

특히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양상국의 재합류다. '쩐의 전쟁'의 시작을 함께했던 양상국은 최근 방송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그맨 중 한 명으로 떠올랐지만, 연이어 불거진 태도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으며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후 공개 사과와 함께 언행을 돌아보겠다는 뜻을 밝힌 그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쩐의 전쟁'은 올해 '놀면 뭐하니?'를 대표하는 인기 콘텐츠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패러디한 '촌놈들의 전성시대' 콘셉트로 출발했으며, 서울 관광 도중 식사와 비용 결제를 놓고 벌어진 몰아주기 게임이 큰 웃음을 선사하면서 현재의 '쩐의 전쟁'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이후 김해, 통영, 창원, 전라도 등 전국을 돌며 시리즈를 이어온 가운데, 이번에는 이선민의 고향인 경북 구미가 새로운 무대가 됐다. 이선민은 창원 편을 통해 '쩐의 전쟁'에 첫 합류해 자연스러운 생활 밀착형 개그와 센스 있는 리액션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에는 자신의 고향 구미에서 멤버들을 맞이하며 또 다른 웃음을 예고한다.

'태도 논란' 양상국, '놀뭐-쩐의 전쟁' 전격 복귀… 유재석 품에서 웃음 되찾을까

양상국 역시 이선민과 함께 다시 한번 '쩐의 전쟁'에 힘을 보탠다. 앞서 양상국은 '놀면 뭐하니?' 출연을 계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각종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튜브 '핑계고'와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보여준 과한 언행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는 "선을 넘은 것 같다"며 사과했고, '놀면 뭐하니?'에서도 유재석으로부터 진심 어린 조언을 들으며 반성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논란 이후 다시 '쩐의 전쟁'에 합류한 양상국이 이선민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또 구미 편에서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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