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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전여친 가사' 진짜였다..."♥전미라 싫어했지만 결국 '더 하라'고" (옥문아)

윤종신, '전여친 가사' 진짜였다..."♥전미라 싫어했지만 결국 '더 하라'고" (옥문아)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와 결혼하기 전 과거 연애사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중가요계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절친이자 31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1992년 발표한 곡 '너의 결혼식'에 대해 "이 노래가 좀 짠하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장항준도 아는 옛날 전 여자친구의 결혼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 결혼 소식을 듣고 쓴 가사다"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주우재는 "가사가 진짜다"라며 노래의 애절한 감정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형수님(전미라)은 괜찮으시냐"라며 이 이야기를 들은 아내의 반응을 궁금해했다.

윤종신, '전여친 가사' 진짜였다..."♥전미라 싫어했지만 결국 '더 하라'고" (옥문아)

이에 윤종신은 "처음에는 그걸 못 견뎠던 시절도 있었다더라. 그런데 전 여자친구와의 이야기지만 이 노래가 알려지면서 결국 어느 정도 계산이 된다는 걸 알게 된 이후에는 '오빠 더 기억해! 더 끌어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이어 "나중에는 그게 결국 아내 것이 되는 거니까"라며 특유의 너스레 섞인 농담으로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윤종신은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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