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넷마블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Anime Expo 2026)'에서 신작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의 신규 프로모션 영상(PV)과 키아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키아트에는 주인공 '성진우'를 비롯해 '용제 안타레스', '이형의 헌터',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PV에서는 성진우가 이형의 헌터와 정체불명의 존재를 상대로 펼치는 전투 장면을 담았으며, 영상 말미에는 오는 9월 중 중대한 발표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용제 안타레스'의 영어 성우도 처음 공개됐다. 배역은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성우 트로이 베이커(Troy Baker)가 맡는다. 트로이 베이커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조엘을 비롯해 다수의 게임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성우다. 그는 "그동안 악역을 맡은 적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안타레스를 연기하게 됐다"며 "평소 좋아했던 작품인 만큼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성진우의 영어 더빙을 맡은 알렉스 리(Aleks Le)가 게임 스토리를 직접 연기하는 라이브 더빙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넷마블은 전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모바일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원작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던 '윤회의 잔' 이후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보낸 27년간의 군주 전쟁을 새로운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