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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韓 축구 최초 초대박! 이강인(아틀레티코) 이적 확정...최고 공신력 컨펌 "이적료 700억, 2031년까지 계약"

사진=paris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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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번 시즌 한국 축구에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합의됐다. 아틀레티코 관련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루벤 우리아는 6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선수다. 이 한국인은 2031년 6월 30일까지 5시즌 계약에 서명한다. 파리생제르맹(PSG)과 아틀레티코는 고정 이적료 3500만유로(약 612억원)에 보너스 500만유로(약 87억원)를 더한 조건으로 이적을 성사시키기로 합의했다. 계약 완료다. 이강인은 2026~2027시즌 아틀레티코의 두 번째 영입 선수"라고 밝혔다.

이번 이적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려는 아틀레티코의 결단에서 출발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미국 올랜도 시티로 이적한다. 그리즈만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공격의 페르소나였다. 그리즈만의 이적하면서 생긴 전력 손실을 이강인으로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아틀레티코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의 능력을 눈여겨봐 왔고,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어진 관심이 이번 여름 결실을 앞두고 있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대한민국이 2대1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2026년 북중미월드컵 기간에도 협상은 지속됐다.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는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2031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PSG와 이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 작업 중이다. 앞으로 며칠 내에 직접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적료를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었고, 월드컵이 끝나자 이적료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에 PSG에 입단한 후 3년 만에 다시 스페인으로 복귀한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사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구단들로부터 강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강인 본인은 스페인 무대를 강하게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요르카 시절 스페인 라리가에서 기량을 꽃피웠던 그가 다시 스페인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한국 선수가 스페인 빅클럽에 입단하는 건 최초의 일이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명성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두 구단을 제외하면 스페인 최고의 구단으로 꼽힌다. 명장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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