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원주택 로망을 품고 농촌 체험에 나섰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웃음을 터뜨렸다.
6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개그우먼 아들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전원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제이쓴은 "저희가 지금 전원주택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지 않나. 문을 열면 물도 흐르고 뒤에 산도 있는 곳을 원했는데 사정이 녹록지 않다"며 전원주택 로망을 털어놨다.
이날 부부는 지인의 텃밭이 있는 공간을 찾아 아들 준범이와 함께 자연 속 하루를 보냈다. 제이쓴은 "내가 원하는 전원주택이라 하면 배산임수"라며 산과 물이 있는 집을 꿈꿨고, 홍현희 역시 "상추 두세 줄만 있어도 아이가 직접 심고 수확하는 경험을 하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화려한 손톱을 한 홍현희는 상추를 뜯는 것조차 쉽지 않아 "손톱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이러니까 밭일을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결국 손톱을 정리한 뒤 "아기 있는 엄마들이 손톱을 자른 이유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생활의 핵심도 뜻밖이었다. 홍현희는 고기와 라면을 먹으며 "이 맛에 전원생활 한다. 전원생활은 먹는 게 다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인이 "전원생활에서 가장 좋은 건 저녁에 남편과 산책하는 것"이라고 하자, 홍현희는 곧바로 난색을 보였다. 이에 제이쓴도 "저희 와이프는 움직이는거 안 좋아한대요"라고 맞장구 쳤다.
이를 지켜보던 지인은 "현희 씨의 전원생활은 비추"라고 단호하게 평가했고, 홍현희는 폭소했다. 제이쓴 역시 "더 많은 경험치가 필요한 것 같다. 캠핑도 가보고 포천, 가평도 가봐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압구정 현대아파트 더 넓은 평형으로 이사했으며, 현재 해당 아파트는 매매가 80억~90억 원, 전세는 16억~18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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